빵집_포항시_시민제과

오늘은 포항에 다녀올 일이 생겨 간 김에 오래된 베이커리 카페가 있어 방문 리뷰를 남겨보려 한다

위치:경북 포항시 북구 불종로 48
운영시간: 매일 9:00~22:00

 

 

매장 모습

2층에는 테이블이 있어서 빙수를 먹고 갈 수 있었고 아이가 앉을 수 있는 의자가 3개 정도 있었다.

또한 화장실은 1층에만 있으며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 

 

멀리서 한눈에 띈 깔끔한 외관 모습

들어가자마자 매대 제품과 시민제과 역사를 볼수 있다

다양한 빵들

제과 종류들도 다양했다

맛은 모르겠지만 가격은 프랜차이즈 빵집 가격과 비슷한것 같다

시민제과만의 유명한 찹쌀떡 (낱개 또는 선물용으로도 판매하고 있다)

2층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먹고 갈 수 있었다.

구매 음식 리뷰

몇 가지 빵을 구매 후 포장해 왔고 시민제과에서 파는 흑임자 팥빙수가 보이길래 2층에서 먹고 가기고 했다. 
흑임자 팥빙수에 흑임자 가루는 섭섭지 않게 많이 뿌려져 있었고 단팥도 많이 달지 않아 맛있게 먹었다.
얼음은 일반 빙수 얼음으로 되어 있었고 다만 먹고 난 다음 말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이빨 사이사이 흑임자가.. ㅋㅋ)

 

흑임자 찹쌀떡이 같이 토핑이 되어있다.

다음 사진은 시민제과에서 구입한 몇 가지 빵 사진이다.  다만 하루 지나 먹는 거라 이 부분은 감안하고 리뷰를 해보자면
호밀깜빠뉴(무화과)는 달지 않고 고소하니 좋았고 컷팅해서 먹을 때마다 무화가가 크게 씹힐 만큼 많이 들어 있어서 달콤하니 취향저격이었다. 
엘리게이터는 겉에 호두 조각과 피칸이 알알이 뿌려져 있었고 반으로 잘라보니 페스츄리와 비슷한 결의 모습을 띄고 있었다. 달달 고소하니 커피랑 같이 먹으면 딱일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찹쌀떡과 흑입자 찹쌀떡은 솔~~직히 특별한 무언가가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한 가지 시중 파는 것보다 조금 덜 단 느낌이 들었다. 떡 안에 팥소도 많이 들어 있었고 팥을 좋아하는 분이면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다. 

 

전체적으로 큰 특별한 점이 없었지만 다음에 또 방문하게 된다면 다른 빵들도 맛보고 싶다.